TV포털 [TV Portal]

2007. 2. 28. 10:36

TV포털 용어설명

http://100.naver.com/100.nhn?docid=800738


V포털 [TV Portal]
요약

TV와 인터넷포털사이트를 융합한 개념으로 텔레비전을 통하여 방송 프로그램을 VOD 방식으로 제공하는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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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디지털TV포털 또는 리모트포털이라고도 한다. 미국에서는 2000년 5월 31일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그룹이 TV포털에 대한 시장 전망이 밝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여 관심을 끌었다. 한국은 2003년 11월 정보통신부광대역통합망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한 뒤부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TV포털은 인터넷포털서비스와 같이 방송 프로그램을 내용에 따라 분류하여 사용자가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골라 볼 수 있도록 한다. IPTV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IPTV와 달리 방송편성과 순서가 필요하지 않아 방송이 아니라 통신에 포함된다. 즉, 사용자가 원하는 VOD를 골라 볼 수 있기 때문에 통신의 범주에 속한다는 뜻이다.

TV포털 서비스가 시작되면 리모컨을 누르는 방식으로 디지털TV를 통해 인터넷포털사이트에 접속하여 뉴스, 음악, 영화, 게임, 교육, 생활정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셋톱박스가 있어야 하며, 관련 업체들이 디지털TV를 이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TV도 필요하다.

한국의 LG전자(주), 삼성전자(주), SK텔레콤㈜, CJ인터넷㈜, ㈜다음커뮤니케이션, 조인스닷컴㈜ 등은 디지털TV포털 서비스의 표준화와 기술개발을 위하여 2006년 2월 28일 디지털TV포털포럼을 결성하였다. 네이버, 케이티하이텔(주) 등도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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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zdnet.co.kr/itbiz/column/anchor/minupark/0,39035389,39155646,00.htm


모바일 풀브라우징과 웹표준화 논쟁

박민우(디아이지커뮤니케이션 이사)   2007/02/23
무선 인터넷
“풀브라우징”에 대한 논쟁
최근 발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애플의 아이폰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구글폰은 다시 한번 “풀브라우징”에 대한 논쟁을 달구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풀브라우징”이란 용어는 마케팅 용어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폄하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마케팅 용어일 뿐인 “풀브라우징”이란 용어에 왜 전세계 언론들이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가? 21세기 인터넷 역사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은 누가 뭐라고 해도 구글이다. 구글이 하는 모든 행위가 전세계의 관심사다. “풀브라우징”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애플과 구글이 비슷한 시점에 휴대폰에 웹서핑이 가능한 브라우저를 탑재하면서 “풀브라우징”에 이슈가 증폭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국내의 포탈이나 이동통신사가 열심히 풀브라우징을 외친다고 해서 이처럼 사회적인 이슈가 되지는 못한다. 요즘 네티즌들 수준이 어떤가? 이미 웬만한 전문가들 이상의 지식과 판단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순 마케팅 용어와 CF만 가지고 네티즌을 현혹시키기엔 이미 국내 인터넷의 집단 지성의 수준은 자체 검증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결국 이런 논쟁이 증폭되는 이유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이슈화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그렇다고 이런 서비스를 구글이 처음 시도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2004년부터 NTT, KDDI를 통해서 시도되어 현재 활성화 되어 있고, 유럽에서는 T-Mobile, Vodafone을 통해서 2005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특히 T-Mobile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Web ‘n’ Walk”의 경우 가입자만 100만 명을 넘어선 월 정액 서비스로 성공적인 무선 인터넷 수익모델로 자리잡았다. 우리나라가 이 서비스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선망개방이 지연되면서 “Time to Market”에서 실기하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풀브라우징” 표준화?
많은 업계의 전문가들은 어떤 새로운 기술이나 트렌드가 나오면 표준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상호 호환이 중요한 인터넷과 웹 환경에서 표준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하지만 표준화에 너무 민감하다 보면 마치 일부 전문가 집단에서 얘기하는 표준 스펙과 다소 차이가 생기면 크게 잘못이라도 한 것처럼 취급 당하기도 한다. 사실 정부에서 정해놓은 표준도 지키고 안 지키고는 기업과 개인의 선택이며, 표준을 지키지 않는 집단은 그 스스로 표준을 지키지 않아 생기는 불이익들 때문에 결국 표준을 지키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기업이나 집단이 표준을 준수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그 표준이 얼마나 많은 이익과 혜택을 주는가에 달린 것이지, 표준을 지키지 않는 것이 마치 무지하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취급을 당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정통부의 주도화에 이동통신 3사가 모여서 표준 무선인터넷 플랫폼인 위피를 개발하였다. 무선인터넷 역사에서 쾌거라고 할 수 있는 업적을 이루었다. 산재된 다양한 플랫폼에서 고생하던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이제 하나의 플랫폼에서 편하게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표준화된 플랫폼은 무선인터넷 강국의 위상을 높이고 전세계 수출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 그 결과를 다시 판단해보면 위피 플랫폼 개발까지는 사실이고, 그 이후는 모두 희망일 뿐이었다. 개발환경의 변화 속도를 위피 개발환경이 따라오지 못하고, 표준화란 함정 속에서 우왕좌왕하는 동안 이미 무늬만 표준 플랫폼이란 소리까지 나오게 되었다.

또 다른 예로 불안한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인터넷 뱅킹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재경부를 중심으로 공인인증서를 표준화하였고, 그 표준화 기술로서 ActiveX를 활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삽질”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웹 2.0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철학이 담긴 기술이다”, “마케팅 용어일 뿐 실체가 없다” 등등 논란이 많이 되고 있다. 또 어떤 많은 사람들은 웹 2.0 표준화에 열심이다. 웹 2.0 이란 용어의 탄생 유래를 보면 미국의 닷컴 버블시대에 살아남은, 그래서 성공한 기업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전 시대의 기업과 구분을 짓기 위한 용어로 2.0 이란 말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즉 2.0 표준화 단체를 만들어서 전문가들이 모여서 표준 스펙을 정하고, 그 스펙에 맞춰서 철학과 기술을 도입하여 성공한 기업이 웹 2.0 기업이 아니라는 얘기다.

학계 표준 대 업계 표준
많은 대학과 정부산하의 연구단체의 역할 중에 하나가 표준화이다. 그만큼 표준화는 많은 집단과 조직에 생산의 효율성과 제품의 안정성을 가져다 준다. 풀브라우징과 같은 모바일 웹 환경이 표준화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무선에서도 유선만큼 좋은 인터넷 환경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하지만 표준화 과정이 일부 대기업과 소위 전문가라고 얘기하는 기득권 집단의 자화자찬 식의 토론장이 되거나,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한 표준화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연구집단은 자신들의 업적을 보여주기 위해서 무리하게 표준화를 시도하거나 소수의 반대의견이 무시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상적인 이론적 배경도 중요하지만 10년 뒤에 이루어질 표준화라면 있으나 마나 한 표준일 것이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풀브라우징이란 이름으로 나름대로의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이 기술들이 표준화 단체에서 결정한 스펙에 부합하는가 또는 효율성의 논리만으로 구분해서는 안될 것이다. 기업들이 자기 비용 써가면서 기술을 만들었다면 그 만큼의 책임과 손해를 감수하고 시도하는 것이니 많은 대화와 이해를 통해서 지원을 해야지 길을 돌리려고 해서는 안 된다.

사실 국내에서 모바일 웹의 표준화 단체가 존재하고 “모바일 OK”라는 좋은 표준화 규격이 추진중인 사실은 오래 전부터 언론을 통해서 인지하고 있었던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추진의 과정이 얼마만큼 업계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게 될지는 결국 추진위원회의 열린 마음이 중요할 것이다. 자칫 위피 플랫폼과 같은 우를 범해서도 안될 것이며,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변해서도 안될 것이다. 국내의 경우 무선인터넷 망개방이 늦어지면서 “풀브라우징” 환경에 대한 이슈가 늦게 찾아 온 것일지도 모른다. 찬반 여론을 떠나서 일본이나 유럽에서 이미 많은 시행 착오를 통해서 자국 나름대로의 표준화가 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 우리는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경험을 자산화 하자
풀브라우징 본 기능으로 다시 돌아가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표준화 단체에서는 모든 유선 인터넷 사이트들이 표준화된 규격을 숙지하여 중복 제작 문제를 방지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개방형 시스템으로 전환되기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이미 IE 브라우저 때문에 HTML 조차도 표준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유선환경 조차도 표준화 되지 못한 상태에서 유무선 표준을 급격하게 추진하다가는 더 심각한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다. 구글이 서비스하고 있는 풀브라우징 환경은 의외로 클라이언트 사이드 솔루션이 아니고 서버 사이드 트랜스코딩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서버 사이드 트랜스코딩 방식은 무선컨버터라고도 불린다. 유선 사이트에 대한 자동 트랜스코딩 룰을 생성하여 단말기의 타입을 인식하여 해상도나 사이즈를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다양한 룰을 많이 생성할수록 좀더 정교한 화면이 만들어진다.

구글의 서버 사이드 트랜스코딩 기술은 미국 환경에서는 그런대로 쓸만하다. 하지만 국내 포탈을 띄워보면 제대로 볼 수 있는 화면이 거의 없다. 이유는 이미 국내 포탈의 초기 화면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비표준 HTML과 플래시 이미지, 그리고 스크립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존 구글이 가지고 있는 원시적인 룰 기반 기술로는 커버하기가 어렵다. 구글의 트랜스코딩 기술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유럽에서 사용하고 있는 클라이언트 사이드 트랜스코딩 방식의 풀브라우저들도 마찬가지다. 이런 트랜스코딩 방식은 어떻게 보면 모바일 웹 표준화와 배치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유선 사이트들이 표준화된 모바일 웹으로 바뀌기를 기다리기엔 업체도 사용자도 너무 조급하다. 완벽한 표준화보다는 과도기적인 기술을 포용할 수 있는 표준화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런 과도기에서 얻은 경험들은 향후 보다 완벽한 표준화 기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표준은 만드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지는 것이다
좋은 제품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쓰기 때문에 좋은 제품이라는 말이 있다. 표준은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모델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표준화 논의 과정은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일반인들한테 전달되어야 한다. 요즘같이 블로그를 통해서 자료의 개방과 공유가 수월한 세상에서 아직도 로그인 기반의 자료 공개를 고집한다는 것은 웹 2.0 트렌드와 맞지 않는다. 관심 있는 사람들만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 없는 사람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키피디어처럼 개방과 참여를 통한 집단 지성이 표준을 만들어 간다면 얼마나 행복한 인터넷 환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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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Embedded와 Embedded Linux 비교 자료 다운로드 위치

http://wecom.dstcorp.com/UPLOAD/windows_vs_linux.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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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Embedded 와 Embedded Linux 비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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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zdnet.co.kr/reviews/review/device/pda/0,39031940,39155582,00.htm


스마트폰「윈도우 모바일 6」으로 갈아탄다…HP 아이팩 510 보이스 메신저

By Bonnie Cha, CNET.com ( CNET Asia )   2007/02/21  
HP
최초의 윈도우 모바일 6 스마트폰이 공개됐다.

그런데 제조업체가 다름 아닌 HP이다. 수시로 이메일을 확인해야 하고, 가끔은 이동 중에도 문서 작업을 해야 하는 모바일 전문가라면 이 제품이 딱이다.

HP 아이팩 510 보이스 메신저(iPaq 510 Voice Messenger)는 HP의 다른 스마트폰과 달리 음성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모바일 디바이스 라인업의 공백을 메운 제품. 사용이 편리한 포켓 PC폰과 스탠드얼론 PDA의 중간쯤에 해당한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언뜻 보기에는 마치 휴대폰 같고, 제어 시스템도 당연히 터치 방식이다. 그러나 아이팩 510이 다른 제품과 달리 강화된 음성 명령과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바로가기 기능’을 갖고 있다는 점 때문에 이러한 디자인이 묻혀버릴 수도 있다는 점은 아쉽다.

편집자주:
이번 리뷰는 자매 사이트인 CNET.com의 테스트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따라서 테스트 절차와 등급 시스템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실제 테스트 결과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원본 글이 게재된 사이트에 직접 문의하기 바란다. 이번 리뷰는 아시아 지역 독자들을 위해 현지화한 것으로 리뷰에 함께 언급된 일부 제품은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상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현지 유통업체에 직접 확인하기 바란다.


디자인 외에 아이팩 510의 또 다른 빅 뉴스는 뭐니뭐니 해도 새로운 OS가 탑재됐다는 사실이다.

이 제품에는 향상된 이메일 기능, 윈도우 비스타 동기화뿐 아니라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모바일 오피스 스위트(Mobile Office Suite)를 제공하는 ‘윈도우 모바일 6 스탠더드 에디션(기존 명칭은 Smartphone Edition)’이 탑재돼 있다.

이번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제품을 사용한 기간은 이틀밖에 안 되지만 우리는 벌써 아이팩 510의 새로운 기능과 성능에 매료됐다. 아이팩 510에 대한 랩테스트는 현재도 계속 진행 중이며, 최종 테스트 결과가 나오면 성능테스트 리뷰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HP 아이팩 510 보이스 메신저는 4월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판매된다. 물론 4월 이전에 다른 업체들이 앞다퉈 윈도우 모바일 6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우리도 이 제품에 100%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출발은 좋아 보인다. 판매 가격은 299달러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모든 종류의 HP 스마트폰 중에서도 특히 아이팩 510은 전형적인 휴대폰 디자인과 가장 많이 닮았다. HP 아이팩 hw6900 시리즈와는 달리 캔디바 폰 형태의 아이팩 510은 컴팩트한 디자인에 117 x 71 x 18mm의 사이즈, 그리고 무게도 164g밖에 안 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소니 에릭슨 K790이 떠오르는 디자인이다. 아이팩 510은 실용주의적인 디자인과 다크 그레이, 블랙 2가지 기본 컬러를 사용해 스타일 면에서 얻을 수 있는 점수는 높지 않다. 즉 모바일 전문가라는 특정 타깃 고객에게만 적합한 제품이라는 말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아이팩 510의 외관은 견고하고, 손에 들었을 때와 귀에 갖다댔을 때의 느낌도 편안하다.

HP 아이팩 510은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키패드를 집중적으로 한 곳에 몰아넣었다는 점이 약간 아쉽다.


디바이스의 전면에는 65,000 컬러 2인치 TFT 스크린이 달려 있다. 픽셀 해상도는 176x220으로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스크린에서 보이는 텍스트와 이미지는 선명하지만 싱귤러 2125나 T모바일 SDA의 디스플레이처럼 시원시원하고 눈에 확 들어오는 스타일은 아니다. 얼룩과 지문이 잘 묻어난다는 것도 아이팩 510 스크린의 단점이다. 그러나 한 가지 장점은 현란한 불빛 아래서도 스크린상의 콘텐츠를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이 제품은 윈도우 모바일 6 스탠더드 에디션에서 동작하며, 이전 버전인 윈도우 모바일 5 스마트폰 에디션처럼 터치스크린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폰을 내비게이션하려면 디스플레이 하단에 장착된 컨트롤을 사용해야 한다.

컨트롤은 다른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통화와 종료/전원 버튼, 2개의 소프트 키, 홈페이지 바로가기, 백 버튼, 가운데에 선택 버튼이 달린 4웨이 방향 키패드, 숫자 키패드로 구성돼 있다. 아이팩 510에 컴팩트한 사이즈가 적합하지 않은 이유를 이제 알겠나?

컨트롤과 다이얼 패드가 너무 빡빡하게 배치돼 있어 버튼을 정확히 누르려면 약간의 기교가 필요하다. T-모바일 SDA와 비슷한 느낌이다. 손이 작은 우리조차도 정확한 키를 누르거나 에러 없이 텍스트를 입력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가 이럴진대 손가락이 큰 사람들은 얼마나 어려움을 겪을지 상상이 간다. 뿐만 아니라 키들이 약간 뻣뻣하다는 점도 문제다. 하지만 밝은 곳에서 보면 적절한 백릿이 나온다.

그러나 아이팩 510의 장점이 있다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몇 가지 편리한 바로가기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아이팩 510의 인터페이스는 과거의 인터페이스와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적절히 통합한 방식이다.

투데이(today) 스크린은 윈도우 모바일 5 디바이스의 레이아웃을 유지했으나 아이콘과 폰트는 윈도우 비스타에 더 가깝고 사용자가 받는 느낌도 그렇다. 특히 시작 메뉴에서도 윈도우 비스타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기능을 버튼 클릭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투데이 스크린 하단에 바로가기 메뉴를 추가한 것은 정말 마음에 든다. 윈도우 모바일 OS의 경우 하나의 작업을 완료하는데 너무 많은 단계를 거친다는 점이 언제나 불만이었는데 이 기능으로 이러한 불만이 해소됐다.

이 밖에도 컨트롤과 디자인 기능에는 볼륨 조절기, 마이크로SD 슬롯, 왼쪽 뒷면에 장착된 2.5mm 헤드셋 잭, 오른쪽의 음성 명령 실행 키, 하단 끝부분에 장착된 미니 USB 포트 등이 있다. 또 뒷면에는 스피커, 카메라 렌즈, 셀카용 거울이 달려 있다.

아이팩 510에는 1.3 메가픽셀 카메라와 셀카용 거울이 장착돼 있다.


아이팩 510 보이스 메신저 패키지에는 USB 케이블, AC 어댑터,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추천 자료, 관련 소프트웨어 CD 등이 함께 제공된다. 벨트 고리도 괜찮은 아이디어지만 사이즈가 너무 작아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쉽게 흘러나올 수 있다. 하지만 가방이나 지갑 속에 넣고 다닌다면 디바이스 보호용 케이스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기능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팩 510 보이스 메신저는 모든 종류의 음성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쿼드밴드 월드폰이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주소록은 기본으로 장착된 메모리(SIM 카드를 이용하면 추가로 250개 주소 저장 가능) 한도 내에서만 저장할 수 있으며, 1개 주소당 집/사무실 주소, 이메일, IM 스크린명, 생일, 배우자 이름 등을 포함해 최대 12개까지 전화번호를 저장할 수 있다. 발신자 ID를 구분하려면 사진별, 발신자 그룹별, 혹은 28개의 벨소리 중 하나를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 모바일 6가 탑재되면서 주소록 기능도 새로워져 전화 기록을 적절한 주소록 페이지로 분류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특정인과 통화한 날짜와 통화 시간까지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물론 일반적인 전화 기록 리스트도 제공된다. 또 새로운 OS에서 퀵 센드(Send) 텍스트 메시지 단축키도 제공하므로 텍스트 메시지를 전송할 때도 몇 단계를 거칠 필요가 없다. 이 밖의 기능으로는 진동 모드, 스피커폰, 고속 다이얼링, 컨퍼런스 콜, VoIP 지원 등이 있다.

음성 기능은 아직 테스트를 완료하지 못했다. 아이팩 510의 최고 기능 중 하나는 향상된 음성 명령 기능이다. 아이팩 510에 장착된 보이스 커맨더(Voice Commander)는 우리가 지금까지 본 음성 명령 시스템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별도의 교육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실제로 작동도 잘 된다. 뿐만 아니라 음성 명령을 이용해 전화걸기, 애플리케이션 열기, 음악 실행 등 다양한 작업도 할 수 있다. 가령 음성으로 이메일을 작성해 전송하면 상대방은 메시지와 함께 오디오 파일로 이메일을 수신한다(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은 아직 없다).

음성으로 할 수 있는 명령은 20여개 정도에 불과하며, 이중 상당수를 테스트했으나 명령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해 반복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아직은 전화기에 대고 말을 한다는 것이 다소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몇 단계의 메뉴를 거치지 않고 한 마디 음성 명령만으로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고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는 편리성만큼은 후한 점수를 주지 않을 수 없다.

아이팩 510의 보이스 커맨더 프로그램은 최고 수준이다.


일반 메시징은 윈도우 모바일 6 덕에 이메일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우선 MS의 다이렉트 푸시(Direct Push) 기술이 제공돼 실시간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며, 아웃룩 캘린더, 과제, 익스체인지 서버를 이용한 주소록 자동 동기화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9개의 원클릭 바로가기도 새롭게 추가됐다. 깃발, 중요도 표시 등을 수신함에서 보여주므로 진정한 아웃룩 이상의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하나의 이메일을 찾기 위해 메시지함을 일일이 검색할 필요도 없다.

새롭게 추가된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수신함에서 단어를 입력하자마자 해당 조건에 맞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검색한다. POP3와 IMAP 계정도 물론 지원되지만 계정 타입에 상관없이 오리지널 HTML 포맷으로 이메일을 볼 수도 있다. 메시지 안에 하이퍼링크가 포함돼 있다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가기를 선택할 수 있고, 전화번호 리스트가 포함돼 있다면 메시지에서 직접 전화를 걸 수 있다.

또 모바일용 윈도우 라이브가 통합돼 핫메일과 윈도우 라이브 이메일 계정을 디바이스로 가져올 수 있으며, 메신저 클라이언트와 검색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메신저의 경우 IM 클라이언트로만 제한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러나 검색 기능은 웹 결과를 신속하게 찾아야 할 때 특히 유용하며, 이보다 더 쉬운 액세스를 원한다면 옵션을 이용해 투데이 스크린에 라이브 검색 툴바를 설치할 수도 있다.

물론 웹 브라우징을 하려면 무선 옵션이 필요하다. 아이팩 510에서는 와이파이(802.11b/g)뿐 아니라 무선 헤드셋, 자동차 킷, 기타 주변기기와의 접속을 위한 블루투스 1.2를 지원한다. 또 친절하게도 블루투스나 USB 접속을 통해 전화기를 노트북의 무선 모뎀으로도 쉽게 설정할 수 있는 인터넷 셰어링 유틸리티도 제공된다. 그러나 3G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다.

HP 아이팩 510 보이스 메신저는 모바일 전문가를 위한 제품으로 모바일 오피스 스위트(Mobile Office Suite)가 추가돼 이동 중에도 사무실 업무를 더 많이 처리할 수 있다. 윈도우 모바일 5 스마트폰에는 일반적으로 픽셀 뷰어 스위트(Picsel Viewer Suite) 열기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 보기가 탑재돼 있으나 윈도우 모바일 6에서는 이들 파일을 보는 것뿐 아니라 편집까지 할 수 있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파워포인트 편집 기능이 재생 옵션 변경 정도로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3종류의 문서 파일을 액티브싱크(ActiveSync) 4.5를 이용해 모두 전송할 수 있으며, 전송받아 볼 때에도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독자들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 터치 스크린과 쿼티(QWERTY) 키보드 없이 사본 문서와 스프레드시트를 편집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닷넷 컴팩트 프레임워크와 SQL 서버의 새 모바일 버전이 탑재돼 있어 영업툴과 다른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점이 기업 사용자들에게 관심을 끌 것 같다.
아이팩 510에 탑재된 1.3 메가픽셀 카메라의 사진 품질은 평이한 수준이다.

윈도우 모바일 6는 멀티미디어 부분에는 큰 변화를 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기능은 윈도우 모바일 5 디바이스와 거의 비슷하다고 느낄 것이다.

아이팩 510에는 비디오 녹화 기능과 6배 디지털 줌이 가능한 1.3 메가픽셀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밝기, 화이트 밸런스 설정, 5개의 해상도, 스틸 이미지용 3개의 촬영 모드 등 모든 종류의 표준 옵션이 제공된다.

그러나 비디오 녹화 기능을 이용해보면 호감도가 급격히 떨어질 것이다. 사진 품질은 평이한 수준이며, 이미지가 선명하지 않은 부분도 일부 있지만 컬러는 비교적 밝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아이팩 510 보이스 메신저는 PIM 툴, 게임 등 수많은 유용한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액세서리 폴더에 들어있는 리소스 매니저(Resource Manager)와 스페이스 매니저(Space Manager)로 잔여 배터리와 사용가능한 메모리 상황을 알 수 있다. 스페이스 매니저에는 디바이스 스토리지를 비우기 위해 전화 기록과 음성 메모 등을 삭제할 수 있는 메뉴도 포함돼 있다. 기본 사양은 128MB 플래시 롬과 스토리지용 65MB, 프로그램 메모리용 44MB가 포함된 64MB SDRAM이다.

성능
이번에 테스트한 제품은 쿼드밴드(GSM 850/900/1800/1900; GPRS/EDGE) HP 아이팩 510 보이스 메신저로 통화 품질은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두 차례 정도 상대방의 목소리가 혼탁하게 들렸지만 대부분의 통화 품질은 별다른 간섭 없이 선명한 상태를 유지했다.

전화 상대방도 우리 목소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었으며, 우리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라고 말해왔다. 그러나 스피커폰을 켜자 이러한 장점이 곧바로 반감됐다. 상대방의 말소리를 알아듣기가 어렵고, 상대방도 우리 목소리가 아주 먼 곳에서 들리는 것 같다며 좀 더 크게 말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다.

블루투스 헤드셋 장착은 정말 간단하다. 아이팩 510과 로지텍 모바일 트래블러 헤드셋(Logitech Mobile Traveller Headset)만 연결하면 된다.

아이팩 510의 성능은 전반적으로 빠른 편이다. 오피스 문서를 작성하든, 카메라를 사용하든, 아니면 다른 업무를 처리하든 언제나 반응이 신속하다. 웹브라우징도 훌륭하다. 페이지 로딩에 몇 초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새로운 즐겨찾기와 기록 리스트도 꽤 편리했다.

그러나 멀티미디어 기능은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아이팩 510의 스피커를 이용한 음악 재생은 최악이었다. 비디오 성능은 괜찮았지만 스크린이 너무 작아 1분 이상 콘텐츠를 즐기기는 곤란하다.

HP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팩 510의 배터리 수명은 연속 통화 6.5시간, 대기 시간 최대 7.8일이다. 이에 대한 확인은 아직 테스트 중이라 이뤄지지 않았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업데이트 내용을 게재하겠다.

앞에서도 언급한 싱귤러 2125와 T-모바일 SDA 등 그동안 테스트한 수많은 스마트폰의 연속 통화 시간은 6.5의 벽을 모두 통과했다@

제품 사양 :

휴대폰
휴대폰 타입: 쿼드밴드
네트워크: GSM 850, GSM 900, GSM 1800, GSM 1900, VoIP
접속 옵션: EDGE, GPRS, Bluetooth, USB, WLAN
전화 기능: 음성 명령, 스피커폰

디자인
외관 형태: 캔디바 타입
크기(WxDx H): 117 x 71 x 18 mm
무게(배터리 포함): 164 g
제 2 디스플레이 타입: 없음
제 2 디스플레이 해상도: x 픽셀
입력 방식: 음성 인식

일반 개요
LCD 디스플레이 크기: 2인치 TFT; 176 x 220 픽셀
컬러 LCD 여부: 컬러
기본 디스플레이 컬러: 16비트

성능
OS: MS 스마트폰 OS
최대 통화시간: 6.5 시간
최대 통화대기 시간: 440 시간
내장 메모리: 128 MB
확장 슬롯: 트랜스플래시(TransFlash) / 마이크로SD(microSD)
액세서리: USB 케이블, AC 어댑터, 유선 스테레오 헤드셋, 추천 자료, CD

기타 기능
추가 기능: 다이렉트 푸시 기술과 윈도우 라이브 포함된 윈도우 모바일 6 스탠더드 에디션 6; 셀카용 거울; 모뎀으로 사용 가능; PIM 툴; 64MB 램
MMS: 있음
예측가능 텍스트 입력: 가능
다음(多音) 벨소리: 가능
내장 진동 경고: 가능
게임: 사전에 로드된 게임

멀티미디어
내장 디지털 카메라: 있음

보증 기간
기본 보증 기간: 1년
: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etc/0,39031164,39155595,00.htm




윈도우 모바일 6 리뷰

Bonnie Cha ( ZDNet )   2007/02/21  
Windows Mobile
Microsoft
윈 도우 비스타가 출시되면서 가려진 경향이 있지만, 올해 윈도우 모바일 6 또한 그 데뷔를 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휴대폰에 사용하는 운영체제를 개선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윈도우 모바일 6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고, 이를 3GSM 세계 회의(3GSM World Congress)에서 선 보였다.

윈도우 모바일 5의 특징들을 그대로 이어간 윈도우 모바일 6는 모바일 운영체제 부문의 완성판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러나 여러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로 인해 사용자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휴대폰 전문가들 또한 더 강력한 툴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새로운 이메일 관련 기능의 추가가 돋보였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번 시리즈에서 모바일 오피스(Mobile Office)를 추가하고, 윈도우 라이브(Windows Live)를 통합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보다 더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멀티미디어 부문에 있어서는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유저 인터페이스 또한 간단한 작업을 하고자 해도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등, 상당히 불완전한 상태이다.

또한 아웃룩(Outlook)과 일정 계획과 관련하여 몇몇 추가된 기능들은 익스체인지 서버 2007 (Exchange Server 2007)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결점들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은 윈도우 모바일 6을 빛내기에 충분하다.

윈도우 모바일 6이 출시됨으로 인해서 들리는 가장 즐거운 뉴스는 바로 이에 발맞춰 새로운 모델의 기기들이 출시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번에도 예전과 같이 3개의 에디션이 출시될 예정인데 다만 이름이 클래식(Classic: 전 포켓 PC 에디션(Pocket PC Edition)), 스탠더드(Standard: 전 스마트 폰 에디션(Smartphone Edition)), 그리고 프로페셔널(Professional: 전 포켓 PC 폰 에디션(Pocket PC Phone Edition)) 등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예전처럼 다양한 선택의 폭을 누릴 수 있다. 사실 이미 모토롤라 Qq9, 그리고 HTC Vox 등 몇몇 제품들은 이미 3GSM에서 볼 수 있었다. 윈도우 모바일 5 이용자들에 대한 업그레이드 서비스 제공 여부는 전적으로 기기 판매, 생산 회사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밝혔다.

이번 리뷰에서 우리는 HP iPaq 510 보이스 메신저(HP iPaq 510 Voice Messenger)를 이용하여 윈도우 모바일 6 스탠더드 에디션을 살펴보았다. 앞으로 새로운 기기들이 출시되면 차후 다양한 기기들을 이용해, 이 운영체제를 추가로 살펴 볼 예정이다. 윈도우 모바일 6에 대한 더 많은 사진들을 보고 싶다면 스크린 샷 갤러리를 클릭해라.

인터페이스
윈도우 모바일 5 유저들은 사실상 큰 변화를 못 느낄 것이다. 인터페이스는 이전과 거의 흡사하다. 그러나 윈도우 모바일 6는 비스타와 흡사한 모습이라고 느껴졌다. 비스타와 색감이 비슷하고, 거품 모양의 예쁜 아이콘 모양도 비슷했다. 투데이(Today) 스크린에서는 가장 최근 사용했던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한 바로 가기 아이콘이 배치되어 있다.

다만 아이콘의 크기가 조금 더 크다. 그 아래에는 시간, 날짜, 향 후 스케줄, 메시지 등 중요한 정보들이 나열될 예정이다. 또한 당연히 사용자 임의대로 바탕화면의 사진 및 색감을 변경할 수 있고, 화면 조명 지속 시간 또한 조절할 수 있다.

윈도우 모바일을 이용하는 기기들에게 소비자들이 가지는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는 (특히 팜(Palm)사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바로 프로그램을 닫는 것과 같은 단순한 작업을 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절차의 복잡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는 윈도우 모바일 6에서도 크게 개선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약간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여진다. 한 예로 마이크로소프트는 9개의 새로운 이메일 기능 단축 키를 만들어, 사용자들이 쉽게 답장, 삭제, 메시지 이동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기능들을 추가한 것은 상당히 바람직한 결정이었으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향상되어야 할 부분이다.

기능
윈도우 모바일 6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만한 엄청난 기능은 없지만 사람들이 마치 PC를 사용하는 것처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 개선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추가된 여러 PIM 기능들 중에서는 반드시 익스체인지 서버 2007을 요구하는 기능들이 있음으로 유의해야 한다.

만약 당신 또는 당신이 이용하고 있는 회사가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추가된 기능들은 무용지물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제약이 있는 기능들은 앞으로 리뷰를 진행하면서 하나하나 알려줄 것이다.

연락처 및 달력 기능
기본적인 기능들부터 이야기하자면 우선 통화목록을 정리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다지 큰 기능이 아니라고 할 지 모르지만 사실 특정 사람에게 언제 전화를 걸었고 또 왔으며 얼마 간 통화했는지 등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OS는 문자 메시지 보내기 기능에 대한 단축 키를 만들어 이전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데 필요했던 몇 가지 절차들을 줄였다.

달력 애플리케이션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도모하도록 사용자들이 한눈에 달력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우선 스크린 상단에 달력 리본이 하나 만들어져 있어 이를 통해 사용자가 언제 시간이 있고 또 언제 시간이 안 되는지 즉각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일주일 단위로 스케줄을 열람할 수 있고 사용자의 스케줄을 쉽게 정리해 줌과 더불어(약속이 잡힌 시간은 색깔 있는 음영으로 표시), 만나는 장소등과 같은 해당 스케줄에 대한 상세한 정보까지 하단 스크린에 보여지도록 만들어져 있어 일일이 하나씩 클릭해서 상세 정보를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이러한 달력 관련 기능들은 익스체인지 서버 2007을 사용할 경우 더욱 빛을 발한다. 이를 이용하게 되면 사용자는 누가 그와의 미팅에 참석하는지 뿐만이 아니라 회의 제안 및 약속 관련 메시지에 대한 포워딩, 또는 답장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우리는 워킹 데모(working demo) 판을 이용했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들을 전부 구현해 볼 수는 없었지만 휴대폰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PC와 흡사한 기능을 구현, 편리한 사용을 보장해 주는 지에 대해서는 살펴 볼 수 있었다.

이메일
이메일 기능은 윈도우 모바일 6에서 상당히 많이 향상되었다. 우선, 모든 기기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렉트 푸시 (Direct Push) 기술을 적용 받아 실시간 이메일 수신, 그리고 아웃룩 달력의 자동 동기화, 익스체인지 서버를 통한 작업 관련 정보 및 연락처 등에 대한 정보 관리 등을 구현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9개의 단축 키를 새롭게 배치했고, 또 새로운 아웃룩은 받은 메시지 함의 메일 옆에 깃발 모양 등을 이용해 구분함으로써 중요도에 따라, 또는 다른 기준에 따라 메일을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익스체인지 서버 2007이 이를 지원하게 되면, 오피스 밖에서도 답장을 보낼 수 있는 등, 아웃룩 모바일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새로운 검색 기능으로 인해, 예전에 받았던 이메일을 검색하는 일은 더 이상 성가신 일로 치부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모바일 5 기기에서 구현되었던 숫자나 글자를 한 자씩 쓸 때마다 이와 관련된 연락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검색해 주는 스마트 다이얼(Smart Dial) 기능과 비슷한 이 기능은 검색 창에 해당 이메일과 관련된 단어들을 치기 시작하면 단어를 칠 때마다 점점 더 정확도 높은, 관련성 있는 메시지 정보들을 찾아 주는 기능이다. 상당히 유용한 기능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POP3와 IMAP 계정에 대한 지원도 그대로 지속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계정 타입에 상관없이 모든 이메일을 원본 html 포맷으로 볼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또한 메시지 내에 하이퍼링크가 존재할 경우 그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만약 전화번호가 링크 되어 있을 경우엔 바로 그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모바일과 웹 브라우징을 위한 윈도우 라이브(Windows Live)
만약 핫메일(Hotmail)이나 윈도우 라이브(Windows Live) 이메일 계정이 있다면 이들 계정에 보내어 지는 메시지를 휴대폰 내의 윈도우 라이브를 통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단순히 사용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치면 이러한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고 계정 내부의 이메일과 연락처 정보에 대한 동기화 옵션을 선택하게 되면, 휴대폰 주소록에 계정에 저장되어 있던 정보들이 그대로 저장된다.

인스턴트 메시지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라이브 메신저(Live Messenger: 전 MSN 메신저)를 이용하면 된다. 사용자는 IM을 통해 단체 채팅을 비롯 사진 전송도 가능하고, 음성 메시지를 남기는 것 또한 가능하다. 물론 이러한 새로운 기능들에 만족하지만 AIM이나 Yahoo와 같은 타 기업의 인기 IM들을 포용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다.

윈도우 라이브의 또 다른 기능을 바로 라이브 서치(Live Search)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쉽게 웹 상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윈도우 라이브를 처음 접속하게 되면 윈도우 라이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과 더불어 라이브 서치 바(Live Search Bar)를 투데이 스크린에 설치할 지 여부에 대해서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우리는 설치를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무엇인가 검색하고 싶을 때 단순히 핸드폰을 열어 툴 바에 해당 검색어를 치고 OK 버튼만 누르면 즉각 검색 결과가 뜰 정도로 간편하다. 라이브 서치 바는 더욱 향상된 즐겨 찾기 기능, 히스토리 기능과 더불어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바일 홈페이지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인터넷 공유 유틸리티 또한 보유하고 있어 윈도우 모바일 6 폰이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노트북의 무선 모뎀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USB를 통해서도 연결이 가능하다.)

일하고, 놀고
또 다른 큰 뉴스 중 하나는 바로, 윈도우 모바일 6 스탠더드 에디션 (전 스마트 폰 에디션)이 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모바일 스위트(Microsoft Office Mobile Suite)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반면에 윈도우 모바일 5 스마트 폰 에디션은 픽셀 뷰어 (Picsel Viewer)를 통해 워드, 엑셀, 그리고 파워포인트 문서들을 실행, 열람하는 기능을 지원했다. 윈도우 모바일 6은 이전 버전과는 달리 실제 문서들을 열람할 수 있을뿐더러 편집까지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편집 기능은 기존의 PC 버전 보다 훨씬 약하다는 사실은 알아야 한다. 워드에서는 단순히 글자를 쓰고 지울 수 있고 부분적인 글꼴 기능(볼드, 이탤릭, 음영처리 등)만 구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엑셀에서는 행이나 열을 추가할 수 있고 정렬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면, 기본적인 함수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파워 포인트는 거의 열람 기능만 구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단, 재생 관련 옵션을 변경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아직까지는 스탠더드 에디션 기기들에서 새로운 문서를 만들 수 없다. 이는 원노트 2007 (OneNote 2007)로는 가능하지만, 이는 스탠더드 윈도우 모바일 6 패키지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따로 구입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3가지 종류의 문서 모두 액티브싱크 4.5(ActiveSync 4.5) 베타 버전을 통해 전송할 수 있고 이들을 열람하고, 편집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HP iPaq 510을 이용해 구현해 본 결과, 터치 스크린과 QWERTY 자판 없이 엑셀 파일이나 문서 파일을 편집하기란 상당히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었다.

아쉽게도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모방일(Windows Media Player Mobile)에 대해서는 이전버전과 비교했을 때 향상된 바가 없다.

서비스와 지원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모바일 5 사용자들을 위해 매우 충실한 지원 사이트를 운영해 왔다. 우리는 이러한 서비스가 윈도우 모바일 6에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 현재에도 윈도우 모바일 6를 기기에 세팅하는 기본적인 부분부터, 조금 더 심화된 기능들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는 충분히 제공되어 있다.

그리고 초반에 언급하였던 대로 윈도우 모바일 5 이용자들에 대한 업그레이드 서비스 제공 여부는 전적으로 기기 판매, 생산 회사들의 손에 달려 있다. @
:
:

http://cafe.naver.com/0hy0.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08
 에서 퍼 옴


관련 연구실

  http://gamma.cs.unc.edu/ - UNC GAMMA Lab. : collision bible
  http://ligwww.epfl.ch/       -  가상현실랩
  http://www.miralab.unige.ch/           - 미라랩
  http://graphics.ethz.ch/  - ETH 그래픽스연구실

  http://graphics.snu.ac.kr/  - 서울대 Graphics and Media Lab.
  http://ligwww.epfl.ch/       - 서울대 Modeling and Processing.
  http://mrl.snu.ac.kr/          - 서울대 운동 연구실
  http://visualcomputing.yonsei.ac.kr/  - 연대 그래픽 연구실
  http://cg.kaist.ac.kr/         - 카이스트 컴퓨터 그래픽스 연구실
  http://graphics.ewha.ac.kr/              - 이화여대 그래픽스 연구실

포럼
  GPGPU http://www.gpgpu.org/
  GPG Study Forum http://www.gpgstudy.com/
  GAMEDEV http://www.gamedev.net/
  게임물리 http://www.gamephysics.co.kr/
  게임개발 https://www.gamasutra.com/ - ID : j811130@paran.com

공부자료
  NVIDIA developer http://developer.nvidia.com/page/home.html
  ATI developer http://www.ati.com/developer/index.html
  MSDN directx http://msdn.microsoft.com/directx/
  오브리언 랩의 연구 자료 http://www.cs.berkeley.edu/~daf/games/webpage/gamepage.html
  DataDriven Approach 수업 자료 http://www.cs.virginia.edu/~gfx/Courses/2006/DataDriven/
  오픈 물리엔진 http://www.ode.org

업계 뉴스
  게임산업 종합정보 시스템 http://www.gitiss.org/
  게임관련 웹진 http://www.thisisgame.com/

STL 책 번역 http://oopsla.snu.ac.kr/~sjjung/stl/

논문을 검색하자
  논문 링크 http://www.cs.brown.edu/~tor/ - 개인 홈피인데 메이저 학회 링크가 다 있다. 대단한 녀석...
  ACM 논문 http://portal.acm.org/results.cfm?coll=&dl=ACM&CFID=15151515&CFTOKEN=6184618
  IEEE 논문 http://ieeexplore.ieee.org/Xplore/dynhome.jsp
  Springer 출판 논문 http://www.springerlink.com/home/main.mpx
  Impact Factor 검색 http://portal.isiknowledge.com/portal.cgi?DestApp=JCR
  IEEE 논문 형식 http://standards.ieee.org/guides/style/
  이거저거 다운 http://www.riss4u.net/index.jsp
  저널 검색 http://scientific.thomson.com/mj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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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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